크롬 pip 모드 사용 방법

 크롬의 pip모드는 인터넷에서 재생 가능한 동영상을 작은 팝업창으로 띄우면서 소형 플레이어처럼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유튜브의 소형 플레이어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보면 좋은데 유튜브의 소형 플레이어는 유튜브 탭에서만 볼 수 있는 것에 비해 크롬의 pip모드는 새창으로 뜨기 때문에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작업을 하기에 상당히 유용하다고 볼 수 있는데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크롬 버전이 69 이상인 버전부터 적용이 가능하다.)

크롬 pip 모드 사용 방법

1. pip 모드 활성화.

 크롬을 실행하고 주소창에 chrome://flags/#enable-picture-in-picture를 입력하도록 하자.

 flags 설정이 나타나면 picture-in-picture설정을 enable로 변경하고 그 후 크롬을 재시작하면 된다.

 크롬의 버전에 따라 해당 설정이 없을 수도 있는데 설정이 없다면 그냥 넘어가면 된다.

 (물론 69 버전보다는 이상이어야 한다.)

2. pip 모드 사용.

 위 설정을 완료했다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이동한 뒤 동영상을 재생하도록 하자.

 그다음 재생하고 있는 동영상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크롬 메뉴를 열고 여기서 pip모드를 클릭하면 pip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는 유튜브에 접속했는데 유튜브의 경우 동영상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크롬 메뉴가 아닌 유튜브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마우스 우클릭을 한번 더 누르면 크롬 메뉴가 나타난다.

그 외.

 - pip모드를 활성화해도 마우스 우클릭 메뉴에서 pip모드가 보이지 않는다면 pip모드를 활성화할 때와 같이 chrome://flags/#enable-surfaces-for-videos를 입력하여 활성화 한 뒤 다시 시도해보도록 하자.

 - 넷플릭스의 경우에는 위 설정을 모두 적용하더라도 pip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데 구글에서 제공하는 Picture-in-Picture Extensior이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ip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 방법은 설치 후 넷플릭스 영상에서 확장 프로그램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 pip모드는 상당히 편리하지만 자막이 있는 동영상의 경우 자막을 가져오지는 못한다.

 따라서 인터넷 동영상을 작은 창으로 보면서 다른일을 하고 싶은데 자막까지 필요하다면 차라리 팟플레이어 같은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URL을 불러와 동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