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용의기사2 스토리 진행 2편 (4장 ~ 6장 까지)

2017. 7. 13. 18:39 / 서기랑

용의기사2 스토리 진행 2편 (4장 ~ 6장 까지)



4장 사라촌 앞

시리아의 안내로 사라촌 근처까지 빠르게 오게 됐지만 사울 일행은 도적무리를 만나게 된다.

도적들은 사울 일행에게 사라촌에 왜 가는지 묻지만 당연히 대답해줄 사울이 아니다.

방해하지 말고 꺼지라고 말하는 사울에게 도적은 누군가가 기습할 거라는 수령의 말이 맞았다며 멋대로 생각하고 공격해 온다.


용의기사2 스토리

이 구역의 미친X은 나야.


- 아군 4턴 종료

수인들이 사울 일행과 도적무리의 소란에 등장하는데 싸우는 것을 보고 재밌을 거 같다며 다가온다.

(사실은 공격해 온다. 아무나 한 녀석만 죽이면 무섭다면서 모두 퇴각.)


용의기사2 스토리

재밌을 거 같다며 공격하는 동물 시키!!


- 4장 전투 종료

도적 무리를 물리친 사울은 이 대륙에 도적이 많다면서 의아해하는데 시리아가 사라촌에 무슨일이 일어난 거 같으니 어서 가보자고 한다.

이에 하노는 막 전투가 끝났으니 쉬고 갈 것을 제안하고 시리아는 사라촌에 도착하기 전에 마을이 하나 있으니 그곳에서 쉬자고 한다.

(중간에 마을이 하나가 더 있으면 애초에 왜 미션명이 사라촌 앞이 되는 걸까??)


용의기사2 스토리

그래도 너만 한 망나니는 많이 없다.


5장 사라촌

도적에게 습격당한 사라촌은 거의 모든 사병을 잃고 도적들의 손에 넘어가기 일보 직전인 상태이다.

도적들의 수령은 이제 사라촌은 자신의 것이라며 기고만장해 있는데 분홍머리의 여자가 등장(마린)하며 자신의 호위대가 올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하필이면 타이밍 좋게(?) 등장한 게 사울 일행이었으니...

 

용의기사2 스토리

이번에도 애숭이라니 번역한 사람이 북한 사람인가


사울 일행을 본 도적 수령은 애송이들이 왔다며 비웃고 마린은 잠시 당황하지만 도적단을 해치우는데 협력하면 상금을 주겠다며 퇴치를 의뢰한다.

그 말을 들은 사울은 싸움이라니 아주 잘 됐다며 흔쾌히 받아들이고 도적단과 전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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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민족 사이어인도 아니고 싸움에 환장한 사울


- 아군 3턴 종료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적들의 일부가 공격해 온다.


- 아군 4턴 종료

왕국 정규군 NPC가 전투에 참전하는데 도적 수령은 와서 친구들 시체나 거둬가라며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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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카터나는 외형도 나쁘지 않은데 1회용 조연이라는 게 아쉽다.


- 아군 7턴 종료

이번에도 소란에 수인들이 재밌을 거 같다며 등장하지만 사울 일행을 알아보고 다음 턴에 도망가버린다.


- 5장 전투 종료

마린은 도적단의 퇴치를 고마워하며 약속한 보상 외에도 치료나 협조가 필요하면 기꺼이 도와준다고 하는데 사울은 보상은 필요 없으니 기억상실을 치료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마린은 기억상실은 정신적인 부분이라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말하자 사울은 헛수고 했다며 시리아를 탓하는데 시리아는 의술이 뛰어나서 기억상실도 치료가 될 줄 알았다고 변명을 하고 아래스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며 사울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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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줘도 결과가 나쁘면 짜증내는 주인공


사울 일행을 지켜보던 마린은 푸리츠항에 살고 있는 위나라면 견문이 넓기 때문에 유니의 치료방법을 알 거라고 말하며 자신이 마침 그곳에 가는 길이니 동행하자고 하는데 어차피 방법이 없던 사울 일행은 마린과 동행해 위나를 찾기로 한다.

마린과 동행을 결정을 한 사울은 시리아에게 앞으로는 어찌할지 묻는데 시리아는 자신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재밌는 일도 많아서 좋다며 같이 간다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얘는 사울이 어디가 좋다고 따라다니는 건가 싶음


6장 푸리츠항

사울 일행은 푸리츠항에 도착했지만 위나는 마침 자리를 비운 상태라 근처를 찾아보기로 한다.

이때 위병이 사울 일행을 발견하고 출입금지 지역이라며 쫒아 내려하다 마린과 함께 온 경호원을 보고 범죄자 취급을 하고는 순순히 따라오라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대답을 못하는 걸 보면 경호원 놈들도 수상하다.

하지만 마린은 아버지가 붙여준 호위병이라며 경호원들을 감싸게 되고 위병과 실랑이를 벌이 던 중 위병들의 대장이 방해하면 모두 체포하고 저항하면 죽이라는 말을 한다.

이에 아래스는 어찌할지 사울에게 묻는데 당연히 사울은 우리가 나서 자며 전투가 시작된다. (싸움광 사울)


- 아군 5턴 시작

열세에 몰린 위병 대장은 사울 일행의 정채를 묻는데 사울은 그냥 여행객이라고 답하지만 위병 대장은 절대 일반 여행객은 아닐 거라며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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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속으로 정했으면 물어보지 말라고!!


- 위병 대장 처치

위병 대장은 병사에게 변경수비대에 알려 제보하라고 말하며 죽게 되고 맵 남쪽에 등장한 병사는 알겠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그냥 단순한 연출일 뿐 별다른 점은 없고 오히려 위병 대장을 처치하지 않고 15턴을 경과하면 래터와 기병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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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병사는 그냥 도망간걸까??


- 6장 전투 종료

병사들을 모두 처리하면 노란 머리의 남자가 등장(페이커)하여 왕국 조사대를 처치했다고 경악하며 뭐하러 여기에 온 건지 묻는데 마린이 위나를 만나러 왔다고 대답한다.

마린의 대답에 페이커는 자신이 위나의 친구라고 밝히면서 위나는 연쇄 실종 사건과 관련된 대음모를 밝혀달라고 부탁을 하고 이틀 전에 떠났다는 얘기를 해준다.


용의기사2 스토리

엘프 주제에 대포 같은 걸 쏜다. 하긴 NPC로 나오는 엘프도 그랬던가...


페이커의 말을 들은 사울은 재수 없이 이번에도 헛수고했다며 마린에게 짜증을 내는데 페이커가 말리며 이틀 후에 아커스 왕국 왕성에서 위나를 만나기로 했으니 자신과 동행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하노는 지금 왕성으로 가는 건 무덤에 가는 거랑 같지 않냐고 하자 시리아는 비밀이라 말은 못하지만 자신이 보증하면 아무 걱정 없다고 한다.

평소대로라면 시리아의 말에 트집을 잡았을 사울이지만 더이상 묻는 것도 지쳤는지 별다른 태클은 걸지 않고 물건을 챙긴 후 아커스 왕국 왕성으로 출발하기로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하여튼 이라니 시리아는 그냥 무시하는 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