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예약된 저장소 삭제 비활성화 방법

2024. 4. 17. 22:54 / 서기랑

 윈도우11의 예약된 저장소는 업데이트, 앱, 임시 파일 등을 위해 윈도우에서 미리 하드의 용량을 확보해 놓은 공간이다.

 해당 공간의 용량은 10GB 내외로 보통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삭제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예약된 저장소로 확보한 공간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하드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예약된 저장소의 사용을 비활성화해서 삭제하는 것이 용량을 확보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윈도우11 예약된 저장소 삭제 비활성화 방법

 예약된 저장소를 직접적으로 삭제하는 방법은 없으나 비활성화를 해서 삭제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는 있다.

 비활성화는 dism 명령어를 사용하거나 레지스트리 값을 수정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dism 명령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정리해 봤다.

 

1. cmd 실행.

 시작에서 cmd를 검색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자.

2. 비활성화 명령어 입력.

 cmd 창이 나타나면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예약된 저장소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활성화는 명령어의 마지막 Disabled을 Enabled로 변경 후 입력 하면 된다)

dism /Online /Set-ReservedStorageState /State:Disabled

 

 

그 외 내용

- 예약된 저장소 삭제를 위해 비활성화 명령어 입력 시 '0x800f0978'관련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해당 저장소를 윈도우 업데이트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라고 볼 수 있는데 업데이트를 모두 완료 후 다시 명령어를 입력하면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 예약된 저장소가 얼마나 용량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윈도우 설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먼저 윈도우 설정을 실행 후 [시스템 -> 저장소 -> 고급 저장소 설정 -> 다른 드라이브에서 사용되는 저장소 -> c:\ -> 시스템 사용 및 예약] 순으로 경로를 이동, 예약된 저장소 부분을 확인하면 된다.

-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예약된 저장소가 하드에서 확보한 공간은 6~10GB 정도의 용량밖에 안 된다.

 때문에 정말 용량이 빠듯한 것이 아니라면 다른 방법으로 용량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하며 예약된 저장소의 설정은 되도록이면 그대로 두는 것을 추천한다.

용량 확보를 위한 최대 절전모드 비활성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