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15편 (THE BLACK SWORD Ch4, Ch5)

2017. 6. 19. 21:43 / 서기랑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15편 (THE BLACK SWORD Ch4, Ch5)


죽음과 암흑의 검 (오스왈드)


Chapter 4

절망과 미혹의 땅

사신에 의해 명계로 오게 된 오스왈드에게 브롬이 다가온다.

오스왈드는 브롬에게서 과거에 대해 듣게 되는데 멜빈이 예전에 인적 드문 초라한 집에서 갓난아기였던 오스왈드를 대려 왔고 그 집에 있던 병든 남편과 젊은 아내는 얼마 뒤 잇달아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를 해준다.

브롬은 끔찍한 일에 가담하고 말았다며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오스왈드에게 미안해하지만 오스왈드는 이제 와서 동정해 봤자 소용없다며 자리를 떠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이제 와 후회하면 뭐 해~


과거의 얘기와 멜빈에게 배신당한 충격으로 괴로워하는 오스왈드의 눈 앞에 파랑새가 나타난다.

하지만 파랑새는 금방 날아가 버리고 오스왈드는 환영일지도 모르지만 구원의 빛이 보인 것 같다며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새를 찾아보기로 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삐리 삐리 삐리 파랑새는 갔어도~


죽음의 여왕 오데트의 신전

파랑새를 찾아 돌아다니던 오스왈드는 오데트와 마주치게 된다.

오스왈드는 오데트를 보자마자 공격하지만 애초에 오스왈드의 마검의 힘은 계약을 통해 오데트에게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오데트는 지금까지 계약을 했던 마검사 중 오스왈드가 가장 마음에 들지만 거역할 생각이라면 혼을 내준다며 다가오는데 망령이 오다인이 명계에 왔다는 보고를 한다.

보고를 받은 오데트는 오스왈드에게 오다인의 처리를 부탁하지만 오스왈드는 배를 가르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며 거부한다

이에 오데트는 몸을 좀먹는 족쇄도 벗겨 준다며 다시 부탁을 하게 되고 오스왈드는 체념한 듯 자신을 지배하는 자가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오다인을 처리하러 간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오스왈드는 특별 취급하는 오데트


오다인과의 전투가 끝나면 오다인은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가겠다고 하지만 오스왈드는 싸움에서 그런 안이함은 통하지 않는다며 공격하려 한다.

당환한 오다인은 급히 오스왈드를 불러 세우고 검을 거둔다면 명계 밖으로 데려가 주겠다고 한다.

오스왈드는 오다인의 말에 잠시 고민하다 제안을 받아들이고 명계를 탈출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오다인의 굴욕


Chapter 5

라그나네이블 왕성

무사히 명계를 탈출하여 라그나네이블에 도착한 오다인과 오스왈드.

오다인은 오스왈드의 실력에 일국의 왕이 무릎까지 꿇었으니 자신의 요구를 들어달라고 한다.

이에 오스왈드가 대꾸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려 하자 오다인은 보답으로 낡은 고성과 사이퍼 창을 준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오스왈드가 대답이 없자 이번에는 자신의 딸 그웬돌린까지 주겠다고 한다.

오스왈드가 예전에 잠깐 본 그웬돌린을 떠올리며 이를 수락하자 오다인은 이유는 알 필요 없고 폭룡 와그너를 없애 달라고 한다.

오스왈드는 아무튼 좋다며 수락하고 와그너를 죽이기 위해 윈터호른산으로 향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목숨을 구걸하더니 이제는 요구를 한다.


구름을 뚫고 나온 산 정상

정상에 도착한 오스왈드는 와그너를 부르고 그 소리를 듣고 와그너가 나타난다.

와그너는 도착하자마자 오스왈드의 마검을 한눈에 알아보며 하인델의 복수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만나게 되어 몸이 떨릴 정도로 기쁘다고 한다.

오스왈드는 하인델을 죽인 것을 인정하고 와그너 역시 죽일 것임을 말하자 와그너는 뼛속까지 불태워도 원한은 풀리지 않는다며 공격해 온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용을 도마뱀 취급... 근데 오딘스피어에서는 용의 위엄이 너무 없긴 하다.


와그너를 물리친 오스왈드는 떨어져 있는 반지를 발견하고 줍게 된다.

이때 오다인이 나타나 반지는 자신의 것이라며 내놓을 것을 요구하지만 오스왈드는 용을 죽이는 것이 요구였지 반지는 약속한 적 없다며 거부한다.

오다인이 가치도 모르는 주제에라며 다시 건네줄 것을 요구하지만 역시나 오스왈드는 한 번 더 싸우고 싶다면 원하는 대로 해주지만 이번엔 살려주지 않을 거라면서 제차 거부한다.

오스왈드의 기세에 오다인이 한발 물러서자 오스왈드는 자신은 약속을 지켰으니 이제 약속을 지키라고 말한다.

오다인은 성과 창 그리고 나머지 하나도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며 그웬돌린이 마법에 걸린 사실을 말해준다.

그웬돌린이 걸린 마법은 현재 잠들어 있는 그웬돌린을 가장 먼저 깨운 사람을 평생 사랑하게 되는 마법이라고 한다.

오다인의 말에 오스왈드는 딸을 물건 취급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거냐고 묻지만 오다인은 자신의 딸이니 어떻게 다루든 자유라고 말하고는 물러간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오다인의 굴욕2


변경 고성의 어느 방

성에 도착한 오스왈드는 잠들어 있는 그웬돌린을 보게 되고 명계에서 봤던 새는 그웬돌린이 틀림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파랑새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