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티스토리 블로그 할 맛 안난다~!!

2018. 7. 23. 16:10 / 서기랑

 네이버에서 검색에서 티스토리 블로그가 전체적으로 뒤로 밀린 지 13일 정도 지났다.

 하루 방문자는 엄청나게 떨어졌으며 유입되는 곳은 구글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한번 훅 떨어진 후에도 나날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아 혹시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은 그냥 푸념일 뿐 문제에 대한 답은 아무것도 없으니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ㅠ


 예전에도 한번 블로그가 휘청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다음 검색에서 대부분의 글이 밀리거나 심지어 없어지기까지 했으며 블로그 차트의 유효 키워드 수가 반에 반토막이었나? 그냥 반토막? 아무튼 그런 상황이었다.

 그래도 그때는 다음 자체에 유입량이 많은 편도 아니었고 방문자가 줄어든 비율도 이번만큼 눈에 띄게 줄어든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찌어찌 버티다 보면 되겠지 라며 이 정도까지 힘 빠지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은 뭐랄까 답이 안 나온다.

 줄어든 방문자 수는 거의 1/4 ~ 1/5 수준이며 네이버에 글이 노출되긴 하지만 당연히 몇 페이지 뒤, 심지어는 몇십 페이지를 넘겨도 찾기 힘들다.

 그렇다고 노출이 안되는 것은 아니니 이건 이거대로 뭔가 더 열받는다.

 (아예 반영이 안 되는 통 누락은 더 열 받을 거 같긴 하지만... 흠...)

블로그 차트 그래프미친듯이 곤두박질 친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지난 7월 10일날 한바탕 난리가 난 뒤 티스토리의 문제냐? 네이버의 문제냐? 가지고 말이 많았지만 지금에와서는 네이버에서 수작을 부린게 아닌가 하는쪽으로 사람들의 의견이 굳어진듯 하다.

 진실은 저 너어에~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


 아무튼 어느 쪽의 문제라도 문제에 대한 공지가 있어야 정상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

 네이버는 웹마스터 도구에 문제가 있었다.라는 식으로 넘어가려는 식이고 티스토리 쪽은 답조차 없다.

 티스토리는 정말 본인들 잘못이 1도 없다면, 정말 당당하다면 적어도 우리 탓은 아니다 하는 공지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강 건너 불구경하는 거 같아서 뭐 하는 건가 싶다.


 또한 네이버는 웹마스터 도구에 문제가 있었다.라는 식의 공지를 띄웠지만 왤까???

 있었다가 아니라 여전히 문제가 있는 듯하다.

 일단 예전보다 문서의 수집량이 현저히 줄어듬은 물론 검색로봇이 콘텐츠 관리 부분의 제목이 없는 웹페이지, 제목이 동일한 웹페이지를 진단할 수 없다고 나온다.

 물론 이부분은 나만 그런것일지도 모른다.(왜 나만?!?)

 이부분에 대해서 언급한 사람을 못봤기 때문인데 지금 이 블로그도 그렇고 재미 삼아 하나 더 굴리고 있는 블로그도 같은것을 보면 확실히 문제가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데 말이지...

웹마스터 도구수집량은 확실히 줄었고, 색인은 그럭저럭 잘된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