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켓, 인터넷 예절 지키기

2018. 1. 11. 19:51 / 서기랑

 예절이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라는 강제적인 것은 없지만 사람들 개개인이 스스로 지켜야 하는 중요한 덕목이다.

 보통 일상생활에서는 예절을 지키지 않는다면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이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어느 정도 익명성이 보장되어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특정한 그룹이나 사람에 의해 관리되거나 운영되지 않는 곳이라면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한 경우가 많다.


네티켓, 인터넷 예절 지키기

 예절이란 게 강제성이 없다 보니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인터넷에서도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자신이 한 말이 남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예절 즉 네티켓을 지키는 것이 어떨까 한다.


 1. 채팅은 대화할 때보다 좀 더 부드럽게.

 채팅과 직접 대화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때문에 채팅할 때는 직관적이지 않고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데 아무래도 말로 하는 것보다 글로 보는 것이 같은 말이라도 조금 더 차가워 보여 상대방이 받아들이기에 더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2. 자신의 말이 공개됨을 생각하자.

 1:1의 개인적인 채팅이 아니라면 인터넷의 댓글이나 SNS의 글들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글을 쓸 때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중요한 주제나 민감한 주제에 대해 말을 해야 한다면 더욱더 신경 써서 하는 것이 좋다.


 3. 남을 비난하지 말자.

 1번과 2번을 생각해 보자.

 글은 말로 하는 것보다 더 안 좋아 보일 수 있고,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비난한 것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고 상대방에겐 크나큰 상처가 되어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누워서 침벹기란 말처럼 남을 비난한다면 그 화살이 자신에게도 올 수 있다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4. 폭탄 메시지를 보내지 말자.

 메신저를 사용하다 보면 진동이나 무음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당장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알람을 듣고도 확인 하지못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 이런 경우인데 답이 빨리 오지 않는다고 폭탄 메시지를 보낸다면 어떨까?

 정 급하다면 전화를 하도록 하자.

 요즘은 용도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어쨌든 휴대폰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전화가 아니었던가.


 5. 겁쟁이가 되지 말자.

 말을 조금 둘러 하긴 했지만 겁쟁이라는 건 익명이라는 그늘 뒤에 겁쟁이처럼 숨어서 행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기본이 익명인 사이트에서 '내가 누구요!!'라고 밝히고 글을 쓰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숨어서 남을 비난하거나 하는 나쁜 짓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럼 나와서 하는 나쁜 짓은? 하지말자...)


 기본적으로 생각나는 몇 가지를 나름 정리를 해봤는데 아마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냥 이 글을 다시 한번 네티켓을 중요하게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한번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