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퍼스트퀸4 내 맘대로 플레이 4편
어느새 4번째 글 사실 그대로 플레이하면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아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아레스를 최대한 이용하지 않고 다른 부대로 하려니 생각보다 어렵다.
아무튼 저번 글에서는 베닉크성을 함락하고 마왕을 만나 아레스를 변신, 그리고 노호크 성을 함락한 뒤 휴리아와 동맹, 그 뒤에 있는 노호크의 폭포에서 엑스칼리버를 얻었다.
그리고 이제 동마시아와 서마시아성의 공격을 위해 부대를 정비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 퍼스트퀸4 내 맘대로 플레이 4편 |
중간에 여러 가지 자잘한 이벤트가 있었지만 그건 그냥 일반적인 이벤트였기 때문에 생략하고 거의 모든 부대를 동마시아와 서마시아성을 공략하기 위해 집결시켰다.
그리고 하트 부대와 에르파차 부대를 이용하여 동마시아 성을 공격했지만 공격에 성공하지 못하고 에르파차와 함께 부대 구성원들의 절반이 전사, 하트 부대 역시 로슈아 사망과 절반의 구성원들이 전사하였다.
또한 두 부대를 탈출시키기 위해 레크스를 호위하던 백기사 부대를 투입하여 많은 수의 백기사 들도 전사하였다.
이렇게 첫 번째 동마시아성 공격을 실패로 끝나고, 남은 부대를 재구성하여 두 번째 동마시아성을 공격하였다.
하지만 두 번째 공격도 실패 루리아와 하트 부대와 재구성한 엘프 병사들까지 전사하면서 공격은 또 실패하였다.
다시 재정비를 위해 남은 병사들은 하트의 부대로 모두 재편성하였지만 병사의 수는 압도적으로 모자랐다.
어쩔 수 없이 두 마시아성의 공략은 잠시 미뤄두고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그레이스와 동맹을 맺기로 하지만 그레이스는 쉽사리 동맹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단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병력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트 부대는 그레이스 방향에 있는 다빈 마을로 향한다.
(사실 그레이스는 다빈 마을에서 공주를 구해줘야 동맹이 가능하다.)
다빈 마을
다빈 마을에 도착한 하트 부대는 그레이스의 공주가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마을을 살펴보는 중 광산을 수상하게 여긴 하트 부대는 광산을 조사하기로 하고 그곳에서 그레이스의 공주 슈비아를 구출하게 된다.
그레이스 성
슈비아를 구출해서 그레이스 성에 도착한 하트 일행은 왕의 환대를 받으며 동맹을 진행시킨다.
이제 그레이스 부대로 새로 동료를 충원했으니 다시 마시아성을 향해 그레이스 부대와 함께 출발한다.
동마시아 성
이제 다시 시작한 세 번째 동마시아성 공격!
이번에도 실패?!
또다시 하트 부대는 절반의 병력이 전사, 그레이스의 부대 역시 절반이 전사하였고, 공주 두 명 역시 전사했다.
이제는 더 이상 모을 병력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엑스칼리버를 하트에게 주고 남은 그레이스 부대와 하트 부대를 재편성 그리고 서쪽의 바르시아병사들을 막고 있던 공룡 인간 부대까지 투입 여기서 지면 이제 거의 게임 오버상황이기 때문에 신경써서 마지막 공격이라고 생각하고 공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작된 네 번째 공격.
역시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드디어 동마시아성을 함락시킬 수 있었다.
정확히 동마시아성은 스토리상 직접 함락했다기보다는 입구를 지키고있는 크로비가 카리온에게 항복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설득하면서 동마시아의성의 가비는 성을 맡기고 패전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라진다는 식인데 이후로 어디로 갔는지는...???
아무튼 성을 함락하니 크로비와 풀아머 두녀석이 동료가 되어 하트 부대에 편입했다.
동마시아성의 함락 소식을 들은 루아스는 성을 버리고 도망가다가 길목을 지키고 있던 아레스 부대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레스 부대는 근처에 있던 하트 부대에게 지원 요청을 하고 퇴각하는데 퍼스트퀸4 최강의 기사 루아스 답게 엄청난 공격으로 하트 부대를 압박해 오지만 결국 엑스칼리버를 들고 있는 하트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사실 처음 캐릭터 만들고 죽지 않게 적당히 강하게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이정도로 강해질 줄 몰랐다. 그런데도 전사자가 이정도로 나온걸 생각하면... 너무 대충 했나??)
이제 두 마시아 성을 공격했기 때문에 다음 목표는 어디로 정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