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CPU 100% 문제 해결법

 컴퓨터를 하다가 중간중간 렉이 걸리거나 평소보다 느리다고 느끼면 보통은 작업 관리자를 열어 확인해 보고 이상한 프로그램이나 깜박하고 종료하지 않은 프로그램 등을 종료해서 다시 원활한 작업이 가능해지도록 한다.

 하지만 가끔 윈도우10은 별다른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 아님에도 CPU 10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CPU의 점유율이 100%가 되면 다른 작업은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부하가 걸려 원활하게 컴퓨터를 사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는 다른 이유가 있을 확률이 높음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윈도우10 CPU 100% 문제 해결법

 CPU 100%의 점유율이 발생하는 경우는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의외로 별일 아닐 수도 있고,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다.

 여기서는 다양한 그 이유중 일반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경우를 모아 봤다.

 1. 바이오스 업데이트.

 최신형 컴퓨터보다는 어느 정도 사용한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보통 윈도우10을 처음 설치함과 동시에 발생한다.

 어느 정도 사용한 컴퓨터라 함은 결국 사용하는 보드 역시 나온 지 좀 오래됐다는 건데 보드의 구형 바이오스와 윈도우10의 호환되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하며 이 부분은 바이오스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2. 잘못된 드라이버 설치.

 역시나 윈도우 10을 처음 설치했을 때 많이 발생하는 경우로 잘못된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도  CPU 100%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윈도우 10은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끔 드라이버가 잘 못 설치되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LAN 카드 드라이버의 경우 예전 버전의 윈도우 에서도 잘못 설치되었을 경우 종종 발생하던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의심해 볼만한 사항이다.

 우선 확인해보기 위해서는

 찾기에서 - 네트워크 상태 클릭

 이더넷 탭으로 이동 - 어댑터 옵션 변경 클릭

 네트워크 장치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사용 안 함 클릭.

 만약 사용 안 함을 클릭 후 CPU 100% 증상이 해결됐다면 해당 랜카드 드라이버를 삭제하고 맞는 드라이버로 설치하면 된다.

 3. 윈도우10 업데이트 관련 문제.

 평소에는 문제가 없다가 윈도우10의 업데이트가 완료된 이후부터 문제가 발생한다면 업데이트와 연관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윈도우10은 원활한 업데이트를 위해 색인작업을 진행하는데 이 부분 때문에 보통 업데이트 도중에는 윈도우10의 속도가 조금 느려진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끝나면 색인도 종료하기 때문에 속도는 정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가끔 그렇지 않고 CPU가 100%에 머물러 있거나 높은 수치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면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으로 해결이 될 수도 있다.

 서비스 종료 방법은

 우선 '윈도우 + R'로 실행 창을 띄운 후 'services.msc'를 실행.

 서비스 창이 나타나면 'Windows Seach'를 찾아서 실행 중지.

 만약 실행 중지 후 문제가 해결이 됐다가 재부팅 후에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면 'Windows Seach'를 중지가 아닌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도록 하자. 

 4.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만악의 근원(?)인 바이러스, 멀웨어 등등의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있다면 CPU 100%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당연히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를 하거나 초기화, 혹은 포맷을 하는 등으로 악성코드 자체를 없애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