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붕괴3rd 간단 리뷰

2017. 10. 18. 04:09 / 서기랑

붕괴3rd

 ▷ 붕괴3rd?

 중국의 MiHoYo에서 제작한 3D 액션 게임으로 중국은 2016년 10월 일본은 2017년 2월 그리고 우리나라는 2017년 10월 17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붕괴3rd라는 게임명이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이는 그 전작인 붕괴 학원 2의 후속작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인 듯하며 중국에서는 '붕괴3'라는 게임명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일본과 우리나라는 '붕괴3rd'라는 게임명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참고로 붕괴 학원 2는 우리나라에서 '카와이 헌터'로 서비스되었다고 한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풀 3D가 특징으로 모바일 임을 감안하면 그래픽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최적화도 잘되어 있어 튕김도 적다.


 ▷ 시스템

 메인 화면

 다른 모바일 게임과 크게 다르지는 않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재미있는 점은 캐릭터를 터치하면 반응을 보이며 호감도가 오르는데 호감도는 하루에 정해진 횟수가 있는 듯하며 중요 부위(?!)만을 계속 터치하면 캐릭터가 유저를 강타(?!) 하며 게임이 재시작된다.

 붕괴3rd 메인화면

 출격

 '체력'이라는 피로도 개념을 이용하여 스테이지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메뉴.

 스토리 관련 스테이지 외에도 월드맵을 선택하면 이벤트나 요일 던전, 레이드 멀티 스테이지 등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멀티 스테이지는 다른 사람과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스테이지이다.

붕괴3rd 출격

 발키리

 캐릭터의 장비나 스테이터스를 관리하는 메뉴.

 장비 혹은 성흔 장착이나 코스츔 변경 강화 재료로 레벨업 등을 할 수 있다.

붕괴3rd 발키리

 장비

 무기, 성흔, 소재, 조각 등을 관리하는 메뉴.

 장비 강화나 성흔의 강화 등을 할 수 있으며 소재나 조각의 보유수를 확인하고 판매가 가능하다.

붕괴3rd 장비

 보급

 장비나 수정 등을 살 수 있는 메뉴.

 수정 및 골드로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상점, 수정 및 우정으로 뽑기가 가능한 보급, 그리고 과금하여 수정을 충전 가능한 충전이 가능하다.

붕괴3rd 보급


 본부

 플레이어 레벨 12에 오픈되는 메뉴.

 건물을 짓거나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코인을 얻거나 최대 친구 수의 증가 등을 할 수 있다.


 함단

 플레이어 레벨 10에 오픈되는 메뉴

 다른 게임의 길드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 전투 관련

 조작

 아무래도 액션 게임이다 보니 조작 방법은 가상 키패드를 조작하여 공격과 회피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모바일의 한계가 있는지 PC게임만큼 기술이 다양하지 않고 각 스테이지도 매우 짧아 반복되는 전투의 느낌이 매우 강하다.

 따라서 잘못하면 지루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나중에 스킬과 기술이 추가된다고 해도 전체적인 틀이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향은 갈리겠지만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고도 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초반 플레이에 대한 감상이다.)

붕괴3rd 조작

 상성

 캐릭터마다 기계, 생물, 이능의 세 가지 속성 중 하나를 가지고 있으며 속성은 상성에 따라 몬스터에게 대미지가 더 들어가거나 대미지가 적게 들어가는 방식으로 보면 된다.

 따라서 한 캐릭터만 육성을 할 순 없고 속성별로 캐릭터를 육성을 해야 한다.

붕괴3rd 상성

 캐릭터 체인지

 전투 중에 파티에 편성한 캐릭터로 체인지가 가능하다.

 이는 위의 상성 때문에라도 상황에 따라서 변경해야 하며 스킬을 배우면 체인지 시에 추가 공격이나 다른 캐릭터의 스킬을 이용하는 등 극딜을 위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붕괴3rd 캐릭터 체인지


 회피

 전투 중에 적들의 공격을 적절한 타이밍에 회피를 하게 되면 적들의 행동이 느려지면서 시공 단열이 발동이 된다.

 무한하게 발동되는 것은 아니고 15초의 쿨타임이 존재하긴 하지만 시공 단열이 발동하연 공격했던 적에게 상태 이상을 걸거나 다른 캐릭터의 기술을 위한 준비가 되는 등 전투에 유리한 점이 많음으로 시공 단열만 잘 발동시켜도 게임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붕괴3rd 회피


 ▷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붕괴 3rd의 간단한 리뷰였다.

 아직 플레이 초기라서 모든 것을 해볼 수는 없었지만 단순한 클릭으로 수집만 하는 모바일 게임에 지쳤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붕괴3rd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