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시작프로그램 지연 시작(Startup Delay) 비활성화 설정 방법

2022. 5. 19. 20:24 / 서기랑

 윈도우는 시작프로그램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부팅이 완료된 후 약간의 시간이 지난 뒤에 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지연 시작(Startup Delay) 기능이 설정되어있다.

 보통은 사용에 크게 문제가 없다면 해당 기능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지만 시작프로그램으로 등록한 프로그램도 얼마 없고 컴퓨터의 성능이 좋아 부팅이 빠르게 된다면 지연 시작 기능을 비활성화하거나 지연 시간을 줄여서 부팅 시간을 더 빠르게 만드는 것도 좋다.

 

시작프로그램 지연 시작 비활성화 설정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시작에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검색해서 실행하자.

 ([Ctrl + R]을 눌러 실행 창에서 [regedit]를 입력해도 된다.)

 

2. 경로 이동.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했다면 아래의 경로로 이동 하자.

컴퓨터\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

3. 새 키 만들기.

 Explorer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열고 [새로 만들기 -> 키]를 클릭.

 새 키가 만들어지면 이름을 [Serialize]로 변경하자.

 (대소문자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새 키 Serialize 만들기

4. 새 DWORD(32비트) 값 만들기.

 3에서 만든 Serialize 키 경로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열고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클릭.

 새 값이 만들어지면 값의 이름을 [StartupDelayInMSec]로 변경하자.

새 값 startupdelayinmsec 만들기


5. 값 데이터 확인과 변경.

 새 DWORD 값을 만들면 기본 값은 0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지연 시작 기능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면 되며 지연 시작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1~5 사이의 데이터를 넣고 약간의 딜레이를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 레지스트리 파일.

 위 과정을 실행하기 귀찮다면 아래의 코드를 보고 레지스트리 파일을 만들어 실행하거나 혹은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면 간단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기본 값 데이터는 0으로 되어있으며 이 부분만 원하는 값 데이터로 변경하고 사용하면 된다.)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Serialize]
"StartupDelayInMSec"=dword:00000000

윈도우10 시작프로그램 지연 시작(Startup Delay) 비활성화.reg
0.00MB

 

그 외 내용

- 지연 시작을 비활성화 후 시작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거나 윈도우 사용에 이상이 발생한다면 값 데이터를 수정해보거나 값을 삭제하여 설정을 되돌리는 것이 좋다.

 

- 컴퓨터의 성능이 좋아 부팅이 빠르게 되는 경우 적용해볼 만한 방법이지만 애초에 컴퓨터의 성능이 좋다면 시작프로그램의 딜레이 자체가 길지 않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 윈도우10 외에 윈도우 8이나 7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