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언차티드 콜렉션 간단 리뷰(더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
언차티드 시리즈는 PS3와 PS4의 독점 타이틀로서 상당 많은 수의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액션 어드벤처의 명작 타이틀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중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은 PS3로 나왔던 언차티드1, 언차티드2, 언차티드3을 하나로 묶어 리마스터한 것으로 원작의 720P의 30 프레임이 었던 화면을 1080P 60 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 함과 동시에 상당수의 모델링, 텍스쳐, 광원 등을 개선하고 추가했다.
하나의 타이틀로 세 개의 게임을~!
리마스터 변경점
리마스터는 리메이크와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크게 변경된 사항은 없지만 위에서 말했던 해상도와 프레임의 향상, 신규 트로피 추가, 극악 나이도 추가, 게임 장면 촬영이 가능한 포토 모드 추가 등이 있으며 묶음 게임이 되어서 그런지 리마스터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언차티드2와 언차티드3의 멀티플레이 모드는 삭제되어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어차피 이런 류의 게임은 시간이 지나면 멀티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점점 줄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하고 결과적으로 리마스터를 성곡적으로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멀티플레이 모드를 삭제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 이미 언차티드4가 발매되어 사용할 수 없지만 발매 당시에는 언차티드4의 멀티플레이 베타를 체험할 수 있었다.
그래픽의 향상
스토리
모든 시리즈가 비슷한 스토리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가 보물의 단서를 얻고 동료들과 보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모험이 쉽지는 않다.
암벽도 기어오르고 총격전도 벌이고 수영도 하고 뛰어내리고 구르는 등 다양한 액션과 모험을 하게 되는데 플레이하고있으면 주인공과 모험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몰입감이 높은 편이며 그래픽도 또한 좋아 눈까지 즐거운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의 한장면 같다.
죽으면 로딩 없이 바로 시작
크게 의미 없어 보이는 부분
그 외에 리마스터에 추가된 극악의 난이도는 평범한 사람이 플레이하라고 만든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 기본적으로 탄도 부족하고, 적들의 총에 1~2번 맞으면 죽어버린다.
물론 총을 실제로 맞으면 죽는 게 맞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게임임을 감안하면 정말 말 그대로 극악이라고 볼 수 있으며 조준이 익숙하지 않다면 총을 쏴보기도 전에 죽어나가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작이 익숙하지 않다면 정신건강을 위해서 극악 난이도는 거르는 게 좋으며 어차피 난이도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진다던가 하는 건 없으니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이라도 게임하는데 스트레스받는 게 싫다면 거르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어차피 처음부터 극악 난이도는 잠겨있어 플레이 하지도 못한다.)
마지막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은 게임 하나의 가격에 세 가지의 명작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 타임은 각 편마다 평균 6 ~ 8시간 정도로 그리 길지 않으며 물론 호불호가 좀 있기는 하지만 액션 어드벤처류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해 볼만한 추천 타이틀이며 처음 PS4를 구매해야 하는데 어떤 게임을 구매할지 고민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만한 타이틀이다.
강추 타이틀 언차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