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자동저장과 파일 저장 위치 설정 방법

2018. 8. 14. 10:25 / 서기랑

 엑셀과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은 일정 시간마다 문서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문서작성을 하다가 생길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정전, 예기치 못한 프로그램 종료 등) 인하여 작성하던 문서를 전부 날려버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처음 엑셀을 설치하고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자동저장은 활성화되어 있으며 저장 주기는 10분으로 설정되어있을 것이다.


엑셀 자동저장과 파일 저장 위치 설정

 기본적으로 10분마다 자동저장 되도록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저장 주기나 파일이 저장되는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변경하고 싶을 텐데 변경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필요하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변경하도록 하자.


 우선 엑셀을 실행하고 '파일 - 옵션'순으로 클릭하여 옵션 창을 띄우도록 하자.

엑셀 파일


 옵션 창이 나타나면 왼쪽의 메뉴 중 '저장'을 클릭하여 탭을 이동하도록 하자.

 탭을 이동하면 '통합 문서 저장'이라는 부분이 보일 텐데 여기서 엑셀의 자동저장 설정과 저장 파일 위치 설정을 할 수 있다.

엑셀 옵션


 자동저장의 경우 '자동 복구 정보 저장 간격(A)' 부분의 체크 여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저장 주기는 그 옆 빈칸의 숫자(분)를 넣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파일 저장 위치는 '자동 복구 파일 위치'와 '기본 파일 위치'의 폴더를 변경하는 것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엑셀 자동저장 설정


 참고로 자동저장이 되는 순간에 엑셀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장 주기를 너무 빠르게 설정해 두면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자신의 컴퓨터 상황에 맞는 저장 주기를 설정하는 것이 좋은데 엑셀의 초기 설정인 10분이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컴퓨터의 성능이 좋지 못하다면 자동저장 주기를 적당히 늦추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단 엑셀이 자주 꺼진다면 속도를 포기하고라도 주기를 빠르게 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