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오리진] 메달오브아너 퍼시픽 어썰트 무료 배포

2017. 5. 29. 01:17 / 서기랑

메달오브아너 퍼시픽 어썰트 무료 다운로드 배포 진행 중~


가끔 스팀이나 오리진등 무료 게임이 풀리는데 딱히 하지 않아도 라이브러리 넣어두면 언젠가 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

메달오브아너 퍼시픽 어썰트는 지난 3월 25일에도 배포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배포를 하고 있으니 전에 하지 못했다면 이번이 기회다.


2017년 5월 29일 기준으로 확인한 것이고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미리 라이브러리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사이트 링크

https://www.origin.com/kor/ko-kr/store/free-games/on-the-house


메달오브아너 퍼시픽 어썰트 무료


메달오브아너 퍼시픽 어썰트


메달오브아너 시리즈 중 하나로 2004년에 출시하였다.

태평양 전선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로 시작하면 주인공이 전투 중에 폭탄을 맞고 쓰러지게 되고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면서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진주만부터 타라와 전투까지의 주인공들이 싸우는 내용인데 그 전작에서는 전투에서 단순 보조만 하던 NPC에게 각각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부여해줘서 게임의 스토리에 좀 더 몰입하기 좋게 만들었다.

(주인공은 보병인데 비행기까지 조종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래봤자 NPC의 한계가 있다.)


주인공 토마스 콜린과 전투를 같이 하는 NPC 캐릭터는 분대장 프랭크 미노소, 저격수 윌리 게인즈, 의무병 제임스 설리번이 있으며 그중 제임스 설리번의 경우는 의무병이라서 그런지 자가 치료가 가능한데 모든 분대원이 쓰러졌을 때도 죽지 않고 자가 치유로 버티면서 쓰러진 모든 분대원들을 살리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한다.


의무병의 설명만 보면 NPC가 대단해 보이지만 저건 그냥 말 그대로 기적적인 상황이고 대게는 쓰러져서 의무병을 부르면 바로 앞에 있는데도 오지 않고 멀리 있는 일본군이 와서 게임오버 당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의무병뿐만 아니라 나머지 NPC들도 사격능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사실상 주인공 혼자 무쌍을 찍어야 하는 일도 많다.

(바로 앞에 있어도 못 맞출 때가 많다.)


쓰다 보니 NPC 덕에 단점이 부각된 느낌이지만 바보 같은 NPC라도 죽지 않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의 쓸쓸함(?)도 줄여주고 스토리 또한 나쁘지 않은 데다가 무엇보다 OST가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한 번쯤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다.